매년 반복되는 실수, 올해는 피하자!
자녀장려금과 근로장려금은 조건만 맞으면 받을 수 있는 국가복지 혜택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실수 하나로 **탈락하거나 추징 대상**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국세청의 사례를 기반으로, 가장 흔한 실수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TOP 7
1. 소득 누락 또는 과소 신고
프리랜서, 사업자 등은 소득을 정확히 계산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기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수입을 합산한 ‘총소득’을 기준으로 입력해야 하며, 누락 시 추징 사유가 됩니다.
2. 재산 일부만 입력
차량이나 예금 잔액, 전세보증금을 빠뜨리고 입력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재산은 가구 합산이며, 대출금은 제외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3. 자녀 정보 불일치
주민등록상 다른 주소지에 있는 자녀는 장려금 대상이 아닙니다. 신청 전 반드시 동일 세대에 있는지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4. 신청 기한 놓침
정기 신청(5월)을 넘기면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급액이 10% 감액됩니다. 알림 설정 등을 통해 신청 기간을 반드시 챙기세요.
5. 세대 구성 오입력
이혼, 재혼, 동거 등으로 인해 세대 구성이 불명확한 경우, 입력 실수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가구 유형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6. 수급 계좌 오류
계좌번호나 예금주 정보가 틀릴 경우 입금 지연 또는 지급 보류가 발생합니다. 신청 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중복 신청
배우자나 세대 내 다른 사람이 이미 신청했음에도 중복으로 신청하는 경우 자동 탈락됩니다. 가족과 사전 협의 후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해야 합니다.
이러한 실수는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홈택스 모의계산기를 통해 자격과 조건을 점검하세요.